특별한 계획 없이 친구랑 동네 한 바퀴
돌다가 우연히 예쁜 꽃길을 발견했어요.
그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는데,
배경에 가득한 꽃들 덕분에 그저 그런 사진이
화보처럼 바뀌더라고요.
커피잔이나 책 같은 소품이 있으면
더 자연스럽게 연출이 돼요.
스마트폰에 내장된 필터 중에는 단순히 색만 바꿔주는
게 아니라 피부 톤까지 강하게 손대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보정이 반복되면 점점 내 표정도 굳고,
사진에 담긴 감정도 줄어드는 듯해요.
한때는 뽀샤시, 광채 효과 없인 사진을 못 찍었는데,
지금은 자연스럽게 내 감정을 담는 게 더 만족스러워서
밝기와 색감만 손봐요 | IP Hash : d22961fd0ae99c98304ba021ebc90f5a Capacity : 664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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