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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기초,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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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 : 윤태용 | | View : 892 | | Vote : 124 | | Date : pm.7.5-1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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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초촬영
노출의 기초, 빛
흔히들 사진은 빛의 예술이라고 말할 정도로 빛은 사진의 생명과 같습니다.
앞에서 살펴봤던 노출에 대한 이야기도 실상은 모두 빛을 다루기 위한 방법이며
노출결정에 앞서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은 바로 빛입니다. 여러번 강조해도 부족할
정도로 빛은 사진의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빛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면
절대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유능한 사진가가 될 수도 없습니다.
(1)빛의 종류
사진 촬영의 기본 조건인 빛의 상태는 여러 측면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풍경 또는 야외 촬영인 경우 광원은 바로 '태양'입니다.
촬영자는 아침과 저녁,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태양의 위치와 방향을 설정하고, 촬영 의도에 맞는 채광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 빛의 종류, 대상과 배경, 대상과 광선이 최상의 상태가 될 때까지 몇번이고 도전해야 합니다.
빛을 이해해야 효과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특히 광선의 방향을 확인하고 이를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 합니다.
◆자연광(Day Light)
자연광은 태양의 직사광선과 천공광을 합친 자연 광선을 말합니다.
맑은 날의 태양광선은 색온도가 5500~6000k이며 날씨에 따라 색온도 또한 달라집니다
. 일출이 시작되기 전부터 일몰 이후까지 광원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 상태의 빛이며,
태양에 의해 나타나는 모든 광선은 자연광에 해당합니다. 자연광은 시간대에 따라
사진의 분위기가 크게 달라지는데 풍경 사진의 경우 최적 시간대는 일출, 일몰 전후입니다.
지평선에서 낮게 비치는 태영은 사물의 그림자를 길게 만들고,하이라이트와
그림자의 경계를 분명하게 대비시켜 강한 질감을 매력적으로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직사광(Direct Light)
직사광은 맑은 날의 광선 또는 반사되거나 흩어지지 않고 직접 비치는 광선을 말합니다.
대상의 가장자리에 강한 그림자와 하이라이트를 만들며 디테일이 강하게 표현되어 멋진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반대로 태양이 지평선에서 45도 이상이 되면 그림자가 점점 짧아지면서 특징 없는 결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강한 대비를 강조하기 위해 사용하지만 부드러운 묘사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확산광(Diffused Light)
확산광은 구름이 태양을 가린 광선으로, 구름이 직사광선을 분산시켜 부드러운 빛으로 나타납니다.
보이는 그대로의 색을 표현하므로 인물과 풍경 모두에 매우 효과적이며 부드럽고 분위기 있는 사진을 만들어 냅니다.
◆인공광(Artificial Light)
인공광은 광량이 부족하거나 특수한 촬영을 위해 설치한 인공조명을 말합니다.
자유자재로 이동하면서 조명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며 스트로보, 사진용라이트, 플래시 벌브, 텅스텐 라이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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