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카 #기계식셔터
옛날에 어느 뮤지션에게 산 fm-2.
사실은 손이 작아 펜탁스 mx나
올림퍼스 om-2를 바라봤는데 연이
닿지 않아 이걸 샀다. 유명한건 아는데 자꾸
보니 정이 좀 간다. 펜탁스 만지다 보니
니콘은 영 눈이 안갔다.
여하튼 갑자기 생각나 열어 보니 흡습제
더미로 잘 보관되어 있다.
정리하다 셔터 릴리즈가 보여 여기 같이
보관한다. 요즘 보니 구닥다리 필카들을
들고 다니는 청년들이 가끔 보인다.
사진 한장 찍으려고 조리개, 셔터,
촛점 만지막 거리던 기억이 늘 나도 머리
한켠에 자리 잡고 있다.
렌즈는 필요해서 잠간 샀던 니콘 D-50
인가에서 빼서 놔뒀던 렌즈. 찰칵 소리가 여전해서
반갑다. 어디선가 필름도 여전히 유통은
되고 찍고 나서 현상만 내가 하고
(현재 난 불가능하지만) 인화는
필름스캐너로 디지털화 해서 디지털로
가능할 듯 하다.
디지틀카메라는. .너무 많이 나와서 관심도
안간다. 7-8년전에 느닷없이 하이마트에서
산 삼성 NX-3300 도 여전히 건재하다.
무엇보다 하얀색 바디가 너무 이뻐서 덜컥
샀다. 아직도 색갈은 그대로 하얀색.
생각보다 강하다. 그 정도에서 멈춰야지
괜히 카메라에 돈 쓰다간 난 불가능하다.
퍼온글 |
 IP Hash : d22961fd0ae99c98304ba021ebc90f5a Capacity : 1285byte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