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View :: 모순된 기능
| Name : 윤태용   | View : 76 | Vote : 5 | Date : am.10.10-02:18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말이 있다.
20세기 초 미국의 건축가 루이스 설리번(Louis Sullivan)이 한 말이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일상에서 우리가 접하는 사물들은 자신의 기능을 하나의 형태로 표현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경험을 통해 알 수 있듯이 개별 사물의 형태는 너무도 다양하고,
그 다양함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 앞에서 설리번의 주장은 공허하다.
그렇다면 형태는 무엇에 의해 결정되는 것일까?
여러 가지 답이 있을 수 있지만 ‘자본을 향한 욕망’은 오늘날 사물들의 존재 방식을 결정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자본을 확대할 수 있다면 그것이 어떤 형상을 가지고 있더라도 정당화되는 세상!
이러한 세상에서 집의 모습을 하고 있는 간판은 오히려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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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eyong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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